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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재혼 소식, 4세 연하 엔터테인먼트사 이사와 행복한 결혼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2025년 6월 29일 4세 연하 남성과 재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14년 이혼 후 11년 만의 재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서동주의 재혼 과정과 결혼식 현장, 그리고 새로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자.

서동주 재혼 상대는 누구인가

서동주의 재혼 상대는 그녀보다 4세 연하인 지영석씨로,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키 180cm가 넘는 훈남으로 알려진 그는 원래 장성규의 매니저 출신이었으나 현재는 매니지먼트사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서동주는 "남자친구가 저를 먼저 좋아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남편에 대해 "강아지 같다. 리트리버 같아서 멍뭉이 하다가 뮹뮹이가 됐다"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결혼식 현장과 하객들

서동주는 2025년 6월 2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축가는 가수 프롬이 맡아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결혼식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방송인 황보라, 풍자, 배우 안혜경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풍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언니 행복해야 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서동주의 웨딩드레스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동주의 결혼 소감과 반려견 이야기

서동주는 결혼 다음 날인 7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married! 드디어 그 날이 왔고 지나갔네요.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소감을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반려견 레아와 함께한 결혼식 사진이었다. 서동주는 "사랑하는 레아야, 모든 사진 속에서 너는 나만 바라보고 있었네, 너 이제 아빠 생겼어, 다 같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라는 메시지를 남겨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었다.

12억원 신혼집과 새로운 시작

서동주 부부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12억원 규모의 주택에서 신혼을 시작한다. 이 집은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곳으로, 서동주가 경매를 통해 낙찰받았다.

결혼식 이틀 전인 6월 27일에는 EBS '건축탐구-집'을 통해 남편과 함께 리모델링한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1970년대 주택을 직접 리모델링한 이 집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어머니 서정희의 축하 메시지

서동주의 어머니 서정희는 딸의 재혼 소식에 기쁨을 표현했다.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딸 동주 결혼식 진짜 행복했다. 든든하고 멋진 사위도 우리 가족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는 "살아있길 잘했다"며 딸의 행복한 재혼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서정희 역시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재혼을 앞두고 있어 모녀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서동주는 2010년 미국에서 6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첫 결혼을 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11년 만의 재혼으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