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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첫 국회 시정연설 완료, 국정 지지율 64% 기록

이재명 대통령이 6월 2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30조 5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이번 연설은 경제 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한국갤럽 조사 결과 64%의 높은 국정 지지율을 기록하며 국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한 경제 회복 의지 표명

이재명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30조 5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예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2만원까지 지원하는 약 13조원 규모의 이 정책은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핵심 방안입니다.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며 추경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실용 정신 기반의 정책 추진 방향 제시

이번 시정연설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실용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 의지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라 국익이냐 아니냐가 유일한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4천 700여 자 분량의 연설문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경제, 그 다음이 성장회복이었습니다. 이는 새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가 경제 회복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야당과의 협력 의지도 적극적으로 표명했습니다. "야당 의원님들께서도 필요한 예산 항목이 있거나, 삭감에 주력하시겠지만 추가할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64% 국정 지지율로 높은 국민 신뢰도 확인

한국갤럽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지지율 52%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첫 지지율 84%보다는 20%포인트 낮습니다.

부정 평가는 21%, 의견 유보는 15%로 집계되어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 현황과 정치적 의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로 1위를 기록했으나,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3%로 2%포인트 상승하여 양당 간 격차가 25%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진보당은 1%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정연설과 높은 지지율은 이재명 정부가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국민들이 이러한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자세히 보기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26호(2025년 6월 4주) 이재명 대통령 첫 직무 수행 평가, 국가경제·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정당 지지도, 총리 후보 김민석 적합 여부 포함

www.gallup.co.kr

 

👉 국회 시정연설 전문 확인하기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www.assembly.go.kr

 

👉 추가경정예산안 상세 내용 살펴보기

 

기획재정부

경제동향, 지표, 예산 및 기금, 전자민원창구 등 수록

www.moef.go.kr